유기묘를 구조하거나 입양한 보호자라면 건강 관리가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특히 심장사상충은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기묘 보호자를 위한 심장사상충 치료 비용, 약 종류, 실제 보호자들의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기묘, 심장사상충 검사가 필수인 이유
유기묘는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리 없이 오랜 기간 야외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며, 한 마리의 유충만으로도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기묘의 심장사상충 감염 경로
-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심장사상충 유충이 체내로 침입
- 유충이 성장하면서 심장과 폐혈관을 막아 호흡곤란, 폐부종, 쇼크 발생 가능
- 실내 생활을 하더라도 감염된 상태로 입양되면 다른 반려묘도 위험
유기묘의 심장사상충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이유
- 야외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모기에 노출될 확률이 높음
- 예방 접종 및 약 투여를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큼
- 감염 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입양하면 함께 생활하는 반려묘도 위험
유기묘를 입양했다면 가장 먼저 동물병원에서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 치료 비용, 얼마나 들까?
1. 진단 비용
✅ 혈액 검사(항원/항체 검사)
- 비용: 5만~15만 원
-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검사
✅ X-ray 및 초음파 검사
- 비용: 10만~30만 원
- 심장사상충이 폐와 심장에 미친 영향을 확인
유기묘는 기본적으로 혈액 검사 + X-ray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 비용
✅ 대증 치료(증상 완화 치료)
- 산소 치료(호흡곤란 완화) – 5만~10만 원/일
- 스테로이드 처방(염증 억제) – 3만~7만 원
- 입원 치료(응급 치료 포함) – 10만~20만 원/일
✅ 외과적 제거(수술 치료, 심한 경우 선택)
- 비용: 200만~500만 원 이상
- 감염이 심한 경우, 개복 수술을 통해 심장사상충 제거
유기묘는 초기 진단을 빠르게 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즉시 대증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기묘 보호자를 위한 추천 심장사상충 예방약
유기묘는 처음부터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경구용(먹는 약) 심장사상충 예방제
경구용 예방약은 츄르 형태로 나오거나 알약으로 제공되며, 한 달에 한 번 급여해야 합니다.
✅ 대표 제품
- 하트가드 플러스(Heartgard Plus)
- 츄르 형태로 기호성이 좋음
-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내부 기생충(회충, 십이지장충) 예방 가능
- 인터셉터 플러스(Interceptor Plus)
- 광범위한 기생충 예방 효과
- 소형 고양이도 사용 가능
경구용 예방약 장점
✔ 내부 기생충까지 예방 가능
✔ 츄르 타입은 먹이처럼 쉽게 급여 가능
⚠ 주의점
- 일부 고양이는 알약을 거부할 수 있음
- 반드시 매월 정기적으로 급여해야 효과 유지
2. 바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스팟온 제품)
스팟온 제품은 목 뒤 피부에 바르는 방식이며, 벼룩 및 진드기 예방 효과도 함께 제공합니다.
✅ 대표 제품
- 레볼루션(Revolution, Stronghold)
-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벼룩, 귀진드기 예방 가능
- 한 달에 한 번 바르는 형태
- 어드보킷(Advocate, Advantage Multi)
- 내부 기생충(회충, 십이지장충)까지 예방 가능
- 피부에 바르는 방식이라 급여 스트레스 없음
스팟온 예방약 장점
✔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벼룩, 진드기까지 예방 가능
✔ 바르는 방식이라 알약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사용 가능
⚠ 주의점
- 바른 후 몇 시간 동안 다른 고양이가 핥지 않도록 주의
- 일부 고양이는 피부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음
✅ 유기묘 보호자를 위한 선택 가이드
- 먹는 약: 내부 기생충 예방 효과가 강함
- 바르는 약: 벼룩 및 외부 기생충까지 예방 가능
고양이의 생활 환경과 성격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기묘 보호자들의 실제 후기
후기 1 – 구조 후 바로 검사를 진행한 사례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가 건강해 보였지만, 동물병원에서 검사해 보니 심장사상충 양성이 나왔어요.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 않아 치료를 진행했고, 지금은 예방약을 꾸준히 먹이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요!"
후기 2 – 예방약 투여 후 건강 유지 사례
"유기묘를 입양하고 바로 예방약을 시작했어요. 한 달에 한 번 바르는 스팟온을 사용하고 있는데, 벼룩 예방도 되고 좋아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은 필수!"
유기묘 보호자들은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초기에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기묘 보호자는 심장사상충 예방을 꼭 실천해야 합니다!
유기묘는 심장사상충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입양 후 가장 먼저 검사를 받고 예방약을 꾸준히 투여해야 합니다.
✔ 혈액 검사 및 X-ray 검사 필수
✔ 치료 비용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
✔ 경구용, 스팟온 예방약 중 고양이에게 맞는 제품 선택
유기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예방을 시작하세요!